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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새벽가슴통증, 설마 심장질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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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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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회식자리가 많아지고 쌀쌀해진 겨울, 혹시 자다가 가슴 통증에 잠에서 깨신 적 있으신가요?
술을 마신 날이나 추운 새벽에 가슴 통증으로 인해서 자다 깨신 적 있으시다면 이 글을 주의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중 하나라도 포함이 되시는 분들은 나이가 어림에 상관없이 꼭 꼼꼼히 읽어 보셔야 합니다.
새벽 가슴통증 원인이 뭔가요?
술을 마시고 잠들었거나, 추운 새벽에 자다 가슴 통증으로 깼을 때 혹시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잠을 잘못 자서 몸이 결리는 건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셨나요?
무심코 지나쳤던 그 증상, 우리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반복해서 말한 추운 새벽이나 술 마신 후의 가슴 통증은 변이형 협심증의 한 증상입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오래가지 않아 방심하고 지나치기 쉽죠.
변이형 협심증 그게 뭐죠?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심혈관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어 대부분은 협심증을 들어봤기 때문에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협심증이요? 협심증은 운동했을 때 통증이 오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증상이 아닌가요?’ 맞습니다. 하지만 변이형 협심증은 이와는 다르게 술을 마셨거나 체온이 떨어지는 추운 날 새벽, 아침에 심장으로부터 영양소와 혈액을 연결해 주는 통로인 관상동맥에 경련이 일어나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형 협심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일상생활 중에는 증상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질환을 알아차리기가 힘들죠. 그렇다면 증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놔둬도 될까요? 아니요! 협심증은 전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후유증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조금만 증상이 의심돼도 가까운 심장질환 진료 경험이 많은 순환기내과 분과 전문의가 있는 심장 전문 내과에 방문하여 검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변이형 협심증의 치료방법 ‘변이형 협심증은 수술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변이형 협심증은 약물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심장에 혈액과 영양소를 운반해 주는 관상동맥의 경련을 방지하게 되는 것이죠. 간혹 어떤 분들은 오늘 약속이 있어서 술을 마셨는데, 술을 마신 후에는 협심증 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된다고 오해를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물론 협심증 치료 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드신 후나 드시기 전이라도 처방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아직까지 완치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약을 거르지 마시고 처방받은 대로 매일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이나 심장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의심되는 증상으로 인해 상담이나 검사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20년 이상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진료하는 가슴편한내과에서 빠르고 자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2-545-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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