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상맥박수와 다를 때 병원 안 가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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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심장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만약, 심장이 1초라도 멈추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주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맥박수가 평소와 다르게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으시죠? "편히 쉬고 있었는데 달리기를 한 것처럼 심장이 빠르게 뛰었어요" "심장이 갑자기 엇박자로 뛰는 것 같아요" 과연 위와 같은 부정맥이 있을 때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요? 또한 정상맥박수의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정상맥박수는 60초(1분) 60~100회입니다. 편안한 상태일 때 맥박수가 정상맥박수보다 많거나 적으면 이상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맥박수에 따라 부정맥 종류는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빈맥 - 1분에 100회 이상 빠르게 뛰는 맥박 서맥 - 1분에 60회 이하로 느리게 뛰는 맥박 기외수축 -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 부정맥은 어떠한 질환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맥박과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정상맥박수와 다른 내 맥박,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
부정맥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부정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하고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부정맥이 협심증 및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일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심근경색 사망자의 절반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심방세동 부정맥은 뇌경색 원인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부정맥인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상인지 구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맥이 있을 때는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의 도움이 받아서 어떠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부정맥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았는데요, 지금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정맥은 일상생활에서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을 해준다면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를 진행하면 전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꼭 상담이라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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