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흉통을 호소하며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을 살펴보면 가슴에 갑작스런 통증, 혹은 간헐적 통증, 짓누르는 느낌, 조여드는 느낌, 따금거림, 타는 듯한 느낌 등의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십니다.
이러한 가슴흉통에 대한 증상을 통해 가슴흉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십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슴흉통을 가진 환자들의 실제 원인질환을 살펴보면 위장관질환이 대부분 차지하지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협심증 등을 포함한 심장질환도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질환이므로 이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 가슴흉통의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대답은 바로 "아니요"입니다. 증상만으로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없는 20대 초반 여성과, 심장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60대 남성의 증상의 원인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흉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나이, 성별, 증상, 진찰 소견, 위험인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슴흉통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가슴흉통시 어떤 검사를 해야 할까??
가슴흉통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에는 심전도, 흉부X-ray 등의 간단한 검사를 시행하며,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 또는 흉부 X선 검사 및 심전도 등에서 이상소견이 보일 경우 심장초음파 검사나 운동부하심초음파를 시행합니다.
가슴흉통 검사 종류
(파란색으로 되어진 글씨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검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 :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 : 위의 기본적인 내과검사, 심장초음파, 운동부하심초음파
가슴흉통이 있을 때 운동부하 심초음파를 꼭 시행해야 하는 이유
협심증이 있어 심장혈관이 70%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협십증 진단을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운동부하심초음파는 그러한 이유로 일반 심장초음파와 함께 검사해야 합니다.
최근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심장병 의심증상으로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마땅히 갈만한 병원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소 편하게 가는 일반내과는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잘 못할 것 같고, 처음부터 대학병원을 방문하기에는 예약도 어려우며,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환자분들의 이러한 현실적, 의학적 요구를 반영하여 일반내과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장혈관문제가 관련되었을 경우 더욱 세미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막질환, 협심증, 부정맥 등의 심장혈관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은 편하게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면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시켜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