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심장병증상을 통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옵니다.

심장병은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1시간 안에 사망하는 돌연사까지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장병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우리에게 왼쪽가슴통증과 같은 증상을 통해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알려주는데요, 왜 심장병이 있을 때 왼쪽가슴통증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대표적인 심장병증상, 왼쪽가슴통증

"가슴을 쥐어짜는 것 같아요"

"심장을 콕콕 찌르는 것 같아요"

"운동을 하면 왼쪽가슴이 너무 아파요"

우리 일상생활 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배수관, 파이프 등도 시간이 지나면 그 안에 찌꺼기가 쌓이고 녹이 생기죠? 우리의 관상동맥도 나이가 들고 노화가 발생하면 다양한 원인으로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관상동맥이 찌꺼기로 좁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상황 등 심장이 갑자기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로 할 때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좁아진 관상동맥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이 불가능할 때 왼쪽가슴통증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죠.  따라서, 왼쪽가슴통증은 대표적인 심장병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으로 나타나는 왼쪽가슴통증은 안정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며, 병원을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격렬한 움직임이 있을 때 왼쪽가슴통증이 발생하고 안정하면 증상이 완화하는 것은 심장병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안심하지 마시고 가까운 내과, 가능하다면 심장 및 혈관을 중점 진료하는 순환기내과를 내원하셔서 전문의 진료 및 검사를 진행 받아 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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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은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협심증과 같은 심장병은 초기에 발견하면 관상동맥이 더 좁아지는 상황을 약물,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심증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관상동맥이 갑자기 100% 막혀서 심장으로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급성 심근경색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급성심근경색은 발생 후 30분 이내로 응급실에 내원해야 할 정도로 중한 병에 속합니다. 치료를 하더라도 뇌세포 손상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에 속합니다.

따라서, 왼쪽가슴통증이 발생하여서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더 이상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조속히 전문의 진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단, 심장병은 검사에 사용되는 장비와 검사를 주도하는 의료진 숙련도에 따라서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전 상담에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검사 항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병증상으로 순환기내과를 내원하실 것이라면 첨단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지, 상황에 따라서 고난도 검사 진행을 할 수 있는지,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여기까지 읽으신 후 궁금한 점이 더 있거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와의 빠른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래 카카오톡 상담 채팅을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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