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맥박이 빠르면 사망 위험 22% 높아진다? (관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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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평소 자신의 맥박이 1분에 몇 번이나 뛰는지 알고 계시나요?
혹시 #맥박이빠르면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2%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맥박이 빠르면 사망 위험 22% 높아진다?
미국 연구진이 남성 2만 3천 명을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맥박이 90회 이상인 사람은 60회 미만인 사람에 비해서 사망 위험이 22% 높았습니다.
그 이유는 심박수가 증가하면 심장에 과부하(일을 너무 많이 맡은 상태)가 걸리고 심장을 비롯하여 전신에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맥박수는 염증물질 증가 등 우리의 전신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몸의 경보 기능을 하는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장이 빠르게 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맥박수가 높다는 것은 심장, 혹은 그 외의 다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맥박이 빠르면 교감신경계 활성도 자체가 당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인슐린의 감수성도 떨어뜨릴 수 있으며, 혈압을 올리고, 당뇨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맥박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흡연,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평소 맥박이 빠른 증상이 있다면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심장질환으로 인해 맥박이 빠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갑자기 돌연사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박이 빠르면 받아봐야 하는 순환기 내과적 검사
1. 심전도 검사
심장이 박동할 때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를 파형으로 기록하여서 안정 시 심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심전도 기록 장치를 통해 24시간 동안 생활하면서 변화하는 심장박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간헐적 심전도 검사
소형의 심전도 기기를 일주일간 부착한 후 생활하면서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심장박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매 순간 있다면 심전도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전도는 5~10초의 짧은 시간 동안만 확인할 수 있어, 해당 시간에 부정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24시간 심전도, 간헐적 심전도를 진행하여서 무작위로 변화하는 심장박동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심장의 구조와 기능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심장초음파,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 순환기 내과마다 진행할 수 있는 부정맥 검사 종류는 모두 다르며, 누가 어떤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를 주도하는지에 따라서도 검사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박이 빠른 증상으로 순환기내과 진료를 고민하고 있다면 누가, 어떻게 부정맥 검사를 진행하는지를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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