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정맥증상 없어도 진단 가능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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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슴편한내과입니다. 오늘은 #부정맥증상 없어도 진단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주위를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덜컹이는 부정맥증상이 있어도 병원을 내원하지 않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진단을 미루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병원 가면 소용없대~" "병원 가려고 하면 증상이 없어져~"
과연,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부정맥증상이 없을 때 병원을 내원하면 부정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부정맥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부정맥 질환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검사 방법은 '심전도 검사'입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박동 때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를 파형으로 기록해서, 변화하는 심장박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심전도 검사 시에는 부정맥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혹은 48시간 심전도를 계속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홀터 검사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매우 작은 기구를 통해 14일 동안의 변화하는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새로운 검사 방법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14일이라는 시간 동안 심전도 모니터링을 진행했지만 더 긴 기간 동안의 심전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간단한 시술을 통해서 1년 이상 동안의 심전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 위와 같은 검사 방법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 이처럼 내원했을 때 부정맥증상이 없다고 해서, 진단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검사 시기를 미루지 마시고 평소와 다른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심장(순환기) 내과를 내원하셔서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단, 부정맥 검사는 정말 다양하지만, 진료를 주도하는 의료진의 경험이 따라서 똑같은 검사라도 정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오늘 안내해 드린 부정맥 검사 방법 외에도 부정맥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심장초음파와 같이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 혈관과 관련되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인지, 다년간의 다양한 노하우로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부정맥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는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검사를 주도하는 곳인지를 사전에 파악해 보고, 이에 해당하는 심장(순환기) 내과에서 부정맥 검사를 진행 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부정맥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꼭 초기에 제대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 드린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정밀한 부정맥 검사 진행을 원하신다면 아래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대학병원 출신의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가슴편한내과에서 가능한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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