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대생에서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까지 과정? |
---|---|
조회수 | 638 |
안녕하세요, 가슴편한내과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바로 의대생에서 전문의까지의 과정, 그리고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예비 의사분들, 그리고 평소 의학 드라마를 보시면서 의사 직급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모든 분들의 궁금증이 해결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볼까요?
의사 직급의 체계와 수련과정
의사가 되면서 의대 6년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보통 의예과라고 해서 2년, 그리고 본과라고 해서 4년, 총 6년의 과정입니다.
본과를 무사히 잘 마무리하면 의사 면허증이 나오게 되는데, 그때 처음으로 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여러 진료과를 돌면서 각 과의 특성이 어떤지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고, 1년 정도의 인턴 생활이 끝날 무렵에는 어떤 과를 선택할지를 정하게 됩니다.
이후 3~4년 정도의 레지던트(전공의) 과정이 시작되는데, 이 과정이 끝나면 보통 전문의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전문의만 돼도, 의사로서의 과정이 끝났다고 많이들 했는데, 요즘은 전임의 과정을 거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과 전문의가 됐어도, 내과 중에서도 순환기내과처럼 여러분과가 있기 때문에 이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공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해당 과정이 끝나면 이제 정말로 한 사람의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고 교수가 되거나, 개원을 하거나 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죠.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일반적인 전문의, 예를 들어서 '내과 전문의'는 기본적인 평점만 유지하면 평생 유지됩니다.
그러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같은 경우에는 유지하려면 점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고, 5년에 한 번씩 갱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의학이 빨리 바뀌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가 필요하지만, 분과전문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정말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5년 이상 경력,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한 마디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한 가지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점수에 따라서 의대를 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의사가 아주 똑똑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인성이 필요하고 자기가 하는 일이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그 일을 정말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의사라는 직업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위 기피 과하고 하죠? 워라벨, 수입의 차이 등 많이 이유로 진료과별 의사수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 의식이 확실한 사람이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평소와 다른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나라 의학을 책임질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오늘도 마지막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와의 심도 깊은 심혈관질환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02-545-8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