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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숨이 차는 증상도 심장질환일 수 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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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떠올리는 증상은 가슴통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숨을 쉬는 것이 어렵거나 숨을 쉬어도 덜 쉬어지는 느낌,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느낌 등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 폐 기능 문제가 아닌 심장질환 때문일수도?
보통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면 폐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도 폐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까닭은 이렇습니다.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심장 근육으로 피가 제대로 이동되지 못해 심장 운동도 뻣뻣해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압력이 생기면서 심장은 물론 폐 쪽의 혈관에도 압력이 가해지면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 심장 기능의 저하로 나타나는 심부전이 있는 경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진짜 원인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숨을 쉬는 것이 힘든 증상 자체만 가지고는 폐의 문제인지, 심장질환 때문인지, 혹은 다른 문제 때문인지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전보다 더욱 숨이 찰 때,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더욱 숨이 차다면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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