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술 마신 다음날 새벽 가슴이 조이는 통증이 있다면 |
---|---|
조회수 | 1295 |
보통 협심증 하면 운동을 하면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협심증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안정형 협심증 외에도 이형 협심증이라고도 불리는 변이형 협심증도 있는데요, 안정형 협심증과는 조금 다른 변이형 협심증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변이형 협심증 증상 안전형 협심증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협심증은 흔히 안정형 협심증으로 구분됩니다. 격렬한 운동 같은 활동을 하게 되면 가슴통증이 나타나고, 휴식을 취하게 되면 사라지는 것이 안정형 협심증의 특징인데요, 변이형 협심증의 심장통증은 다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운동의 여부와 상관 없이 이른 새벽이나 아침에 나타나게 되고, 특히 추운 계절이나 음주 다음날 더욱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흔히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고, 보통 20~30분 정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또한 이른 오전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낮 시간엔 나타나지 않는 변이형협심증 증상 진단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심장초음파, 심전도, 운동부하심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없어도 진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시/수술을 진행하기 보다 가장 먼저 환자의 질환 유무와 질환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현재 환자가 어떤 상태이고, 어떤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혈관검진을 통해 동맥경화 진행 정도, 심장 구조와 기능을 확인해 질환 유무, 향후 변이형협심증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