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성인병 있다면 더욱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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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심장질환 환자수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고령의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게도 심장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관심이 더욱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심장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같은 말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 근육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혈액이 부족한 상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관상동맥인데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병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또, 많은 분들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모두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혼동하시기도 하는데, 두 질환은 각각 다른 요인으로 나타나고, 나타나는 증상 또한 다소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협심증 :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좁아졌을 때 협심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협심증으로 인한 가슴통증은 활동을 하면 나타나고 휴식을 취하면 사라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숨이 쉽게 차는 등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 관상동맥 내부에 혈전(핏덩어리)이 생기면서 관상동맥이 막혀 나타나게 됩니다. 협심증과 비교했을 때 가슴통증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강하고, 돌연사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방치하게 되면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성인병 있으면 더 위험하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은 그 자체로도 우리 건강에 좋지 않지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들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역시 실제로 성인병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질환을 관리하는 약을 성실하게 복용해야 하고 운동이나 건강한 식습관 등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인병이 있다면?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 없어도 심혈관검진을!
좋은 생활습관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것과 더불어 성인병 인자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질환에 특화된 검사들을 통해서 심혈관질환의 유무는 물론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와 전반적인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확인할 수 있어서 향후 허혈성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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