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 환자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 필요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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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는 그 자체로도 위험한 질환이지만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더 주의를 요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 역시 당뇨가 있는 경우 더욱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당뇨 비롯한 성인병,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당뇨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방세동 부정맥이 생길 가능성이 3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뇨는 부정맥 뿐만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당뇨라고 하는데, 이렇게 고혈당 상태가 계속 해서 나타난다면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의 진행도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는 혈전을 생성시키기도 하는데, 이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혈액이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해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증상이 없어도 당뇨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따라서 당뇨를 앓고 계신다면 평소 당뇨 수치를 잘 관리해야 하며,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심혈관질환 증상이 없더라도 심혈관검진이 필요한 이유는, 심혈관질환하면 가슴통증이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떠올리시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심혈관질환이 초기에는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앞서 언급드린 이유로 인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크므로 평소 심혈관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질환이 있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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