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단 오르면 숨차는 이유 심부전증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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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의 3대 사망 원인은 암, 폐렴, 그리고 심장질환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도 사망 원인 1위는 심장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요즘 들어 전과 달리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찬다거나 하는 증상으로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심부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요!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인해서 이완/수축 기능이 감소하면서 신체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심장질환으로 인한 심장 기능 저하로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심부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예전과 비교했을 때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등의 현상입니다. 그 밖에도 예전에 비해 더욱 심하게 피로를 느낀다거나 몸이 잘 붓기도 하며, 마른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심장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하므로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겠거니, 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심부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심장은 호흡은 물론 우리의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혈액을 순환하게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심장 건강이 악화되면 전신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돌연사의 위기까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보인다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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