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 있으면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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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성인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2017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한 명이 당뇨라고 합니다. 또한 성인 4명 중 한 명은 당뇨 전 단계라고 합니다. 당뇨는 당뇨 자체로도 심각한 질환이지만, 당뇨로 인해 나타나는 합병증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당뇨병 방치하면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혈전(핏덩어리)이 관상동맥 내에 생성되면서 혈관을 막히게 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심근경색은 최악의 경우 돌연사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실제로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관상동맥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체내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 때 혈전과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관리, 심혈관검진도 함께 하세요
당뇨는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신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검진은 특별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이 나타나기 쉬운 당뇨 등 성인병 환자는 심혈관검진을 받음으로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기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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