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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정맥 증상 잠잠해지면 괜찮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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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은 질환의 이름이 아니라 심장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흔히 부정맥으로 생각하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리 뛰는 빈맥 부정맥부터 반대로 느리게 뛰는 서맥 부정맥, 불규칙적으로 맥박이 나타나는 심방세동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많은 분들이 부정맥 증상이 사라지면 괜찮아졌다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기도 합니다.
부정맥 증상, 사라졌는데 괜찮은 거 아닐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 맥박수와 다르게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게, 혹은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정맥의 또 다른 특징은 이런 현상들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즉, 빈맥 부정맥이 있다고 해서 항상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이 아니라 심장이 빠르게 뛰다가도 정상적인 맥박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부정맥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니라, 증상이 보이는 경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부정맥은 종류도 많고 환자마다 변수도 다양합니다. 게다가 일정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사적인 증상만 검사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병력청취를 시작으로 X-ray, 심장초음파, 24시간 심전도검사 등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찰할 수 있는 검사를 거쳐 진단을 내리고, 환자를 위한 치료 계획을 설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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