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협심증검사 필요한 유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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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심장질환 중 하나인 협심증은 우리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관상동맥질환인데요, 초반에 발견하면 원활한 조치로 심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돌연사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나도 협심증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 하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사실 협심증은 누구에게라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아서 심장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은데, 특히 더욱 유의해야 할 분들은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있다면?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통증입니다. 누가 심장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쥐어짜는 듯한 느낌, 쿵 내려앉는 느낌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협심증 통증의 경우 활동을 하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 쉬는 중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통증과 함께 협심증은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숨이 막히는 증상 뿐만 아니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나 숨이 부족하게 쉬어지는 증상 등도 협심증 증상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물론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의 원인이 반드시 협심증 때문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내과 검사와 함께 협심증 검사를 함께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질환 가족력, 성인병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심혈관질환이 있었던 구성원이 있거나 성인병을 가진 분들 역시 협심증을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이런 경우에는 협심증 검사가 아닌 검진이 필요합니다. 검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받는 것이고, 검진은 증상이 없더라도 질환의 유무와 현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받는 것인데요, 심혈관질환은 가족력이 존재하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은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심혈관질환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협심증 검사, 심장 건강이 의심된다면
협심증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이며 해가 갈수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협심증 검사가 필요한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다른 분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방치하지 말고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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