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이 뻐근! 협심증 검사가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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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뻐근하다거나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등 가슴통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소화기계통 질환입니다. 하지만 가슴이 뻐근한 느낌이 협심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왜 협심증이 있으면 가슴이 뻐근할까?
협심증은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으로, 심장으로 피와 중요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슴에 뻐근함이 느껴지는 등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가슴통증은 안정 시에는 괜찮았다가 활동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5~10분 정도 지속됩니다.
그러나 협심증 증상을 방치하거나 변이형 협심증이 있는 경우에는 휴식 중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와 강도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협심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장이 뻐근? 의심될 땐 관상동맥질환 특화 검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일반 내과 검진만으로는 진단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첨단 장비를 통한 심장초음파 등 관상동맥질환에 특화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으시면 협심증을 비롯한 질환을 예방하고, 만약 질환이 있더라도 조기에 보다 원활한 치료를 통해서 조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성인병 인자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심혈관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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