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증상 심근경색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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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를 기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각한 경우 돌연사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심근경색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 중에서도 높은 지분을 차지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소리 없이 진행되는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듯한 명치나 가슴 가운데 통증이 나타나고, 20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은 가슴통증 이외에도 호흡곤란이나 소화불량, 구토, 식은땀,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심근경색 환자라고 해서 모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약 20~30% 정도는 가슴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질환을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당뇨 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고령인 경우, 여성인 경우 무증상 심근경색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증상이 없는 심근경색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무증상 심근경색, 건강 관리와 심혈관검진으로 예방!
심근경색은 성인병이나 흡연,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근경색 전조 증상(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우)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진단을 받아봐야 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심혈관검진을 받는 경우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검진은 현재 동맥경화 진행 정도와 심장 구조, 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현재 질환의 유무는 물론 향후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도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없어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검진을 통해 튼튼한 심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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