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체중 증가할 수록 당뇨와 협심증 위험 증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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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만 자체도 문제지만, 비만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합병증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비만일수록 당뇨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체중이 1kg 증가할 수록 당뇨가 발생할 확률도 9%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당뇨가 나타날 수록 협심증이 나타날 확률 또한 함께 높아진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당뇨와 협심증의 상관관계
당뇨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으로, 이렇게 혈당이 높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동맥경화의 진행까지 가속화되면서 뇌혈관, 관상동맥, 하지동맥 등에 여러 가지 동맥경화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협심증은 대표적인 관상동맥 질환으로, 당뇨 발생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심혈관질환 중 하나입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혈전이 생성되면서 혈관이 막혀 심혈관질환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고 협심증 이외에도 심부전증, 당뇨병성 망막증, 말초신경병증 등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심혈관검진도 미루지 말고! 심혈관질환은 아무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평소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성인병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질환의 유무부터 혈압과 혈당 체크는 물론 향후 5년,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등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는 물론 심혈관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 생활 습관과 숙련된 의료진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대학병원 출신 순환기내과 전문의 3인이 진료하고 있으며, 당뇨병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분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가지실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과 관리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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