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병 있으면 심혈관질환 가능성도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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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당뇨병은 질환 자체만으로도 건강에 위협이 되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끼치게 됩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당뇨는 당뇨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 중 하나도 바로 당뇨라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률, 일반인의 2~4배나?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동맥경화로 인해 나타나는 심혈관질환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데,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혈관에 염증을 만들고, 이로 인해 혈관이 벽이 부풀어 오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동맥경화 심혈관질환이 나타나기 쉽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2~4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정기적인 심혈관검진으로 잡으세요!
심혈관질환은 발견 시기가 빠를 수록 필요한 치료도 보다 적은 부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심혈관 질환을 발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정기적인 심혈관검진입니다.
심혈관검진은 단순히 심혈관질환의 유무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심장의 건강 상태는 어떠한지,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는 어떠한지는 물론, 향후 5년, 10년 이내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질환에 대한 가족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으므로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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