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혹시 심근경색? 가슴통증 20분 이상 지속된다면 |
---|---|
조회수 | 1172 |
언제부터인가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나 강한 불안감으로 인해 고민하고 계신가요? 잠시 긴장해서 그런 것이겠지, 피로해서 그런 것이겠지 하고 휴식을 취해보아도 계속해서 가슴통증을 느끼신다면 심근경색이 보낸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협심증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두 질환 모두 동맥경화로 인해 진행되고 심장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협심증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칼슘 등 성분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져 나타나고, 심근경색은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 내의 동맥경화반이 일부 파열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을 막아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증상의 경우 심근경색의 심장통은 협심증보다 훨씬 심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협심증과 달리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20분 이상 심장통증이 계속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질환이 있더라도 가슴통증을 느끼지 않는 분들도 있으며, 소화불량이나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심혈관질환은 질환이 발병한 초반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평소 심장에 무리를 느끼지 않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의 건강을 파악하고, 향후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하여 질환이 있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비교적 원활한 조치로 심장 건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이미 심장통증까지 느낄 정도로 진행된 심근경색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물론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심장 건강을 관리하고 조기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가슴통증 등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심근경색이 진행된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의료진과 상담 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막고 심근경색 치료를 받고 싶으신 경우에는 평소 정밀 진단을 주기적으로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통증이나 호흡 곤란 등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심장초음파는 물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로 진단하기 어려운 케이스에도 정확도 높은 진단이 가능한 대학병원급 심장초음파인 운동부하심초음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경우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및 관리,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하고 있으며 스텐트나 관상동맥우회로술 등 시술 및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력 체계의 우수 대학병원에 연계를 진행해 필요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오래오래 튼튼한 심장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가슴편한내과가 주기적인 진단 및 관리를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