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협심증 통증, 남녀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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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반이 쌓이면서 혈류가 좁아지거나 막혀 흉통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끼는 것처럼 우리의 관상동맥도 좁아져,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흉통을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협심증의 흉통이 남녀별로 발생 양상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협심증 통증, 男 왼쪽가슴 女 상복부에 집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협심증 환자 1천 549명을 대상으로 흉통 발생 양상을 비교한 결과, 남성은 전형적인 협심증 증상을 보였지만, 여성은 비교적 비 전형적으로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왼쪽가슴에서 주로 쥐어짜는 통증을 호소하는 반면, 여성은 주로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며, 둔하고 애매한 통증을 호소한 경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 지속 시간에서도 남녀별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성은 5분 이내로 짧은 통증이 많았지만, 여성은 5분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협심증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녀를 불문하고 협심증 증상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자신의 심장 및 혈관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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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편한내과는 심장, 혈관과 관련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할 수 있는 심장(순환기) 내과입니다. 통상 수 주~수개월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협심증검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하여 진단을 앞당기고 1차 의료 기관에서 가능한 수준의 치료까지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협심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내에 특화된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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