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맥경화증&동맹경화증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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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이란??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하면 그 지름이 좋아지는 것처럼,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결국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탄력성이 잃게 되어 혈관이 확장되기 어려워 혈압이 높아지면서, 높아진 혈압은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액순환을 어렵게 하여 가슴통증을 느끼게 한다.
동맥경화증의 원인 동맥경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시키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 높은 중성지방 - 고혈압 (140/90mmHg 이상) - 흡연 - 당뇨병 -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 연령 증가 -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동맥경화증 합병증과 증상
1. 협심증
협심증이란 가슴에 발작적으로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 주증상으로 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의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운동을 하거나 힘든 일을 하는 경우, 또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이러한 상황에서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한계를 느껴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심장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부족한 상태가 되어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휴식을 취하면 심장이 요구하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증상이 사라진다.
2.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협착이 일어난 관상도맥에 갑자기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발생한다.
이 경우, 휴식을 취하더라도 가슴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며, 심장근육에 혈액이 30분 이상 공급되지 못할 경우 심장근육세포가 죽게되고, 그 부위의 기능이 사라져 심부전(심장기능저하상태)으로 진행될 수 있다.
급사, 또는 심장 돌연사란 말 그대로 증상이 나타난지 1시간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3. 말초혈관폐쇄성 질환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협착되어 해당 결관으로부터 혈류를 공급받는 장기의 기능에 손상이 생기고, 절단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말초혈관폐쇄는 하지동맥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종종 디스크에 의한 증상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지만 하지동맥폐쇄는 걸을 때 증상이 유발되며, 통증이 터지는 듯한 느낌 또는 조이는 느낌으로 디스크 증상과 차이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