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돌연사의 가장 많은 원인은 바로 '심장병'이라 불리고 있는 심혈관 질환입니다. 심혈관 질환은 최근 우리나라 질병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그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심장에 부담을 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4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여름철 6~8월에 비해 12~2월이 약 24% 더 많다)에서도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심장병 초기증상, 무심코 지나친다면?

  '심장병', 심혈관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 발생이 모호하고 이따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르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큰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방치해 두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은 이러한 이유들로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심장병 초기증상'을 잘 숙지해 두셔야 하며,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 경우, 그 증상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심장병 초기증상

1. "가슴이 아파요"

  가슴 부위 통증은 심장병 초기증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심근질환 등 심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환자분들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하다',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하다' 등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합니다.

심장병 초기증상

2. "심장이 두근거려요"

  가슴두근거림 증상은 부정맥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이며,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등 심혈관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심장박동을 실제로 느끼면서 불편감, 불안함이 있을 때 가슴 두근거림 혹은 심계항진이라고도 부르며, 심장박동이 빠르다는 느낌,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심장병 초기증상

3. "숨 쉬기가 힘들어요"

  호흡곤란 증상은 모든 심장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심장질환에 의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폐동맥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 원인입니다. 숨이 부족하게 쉬어지는 느낌, 답답한 느낌, 숨찬 느낌, 가슴이 조이는 느낌 등이 있을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라고 칭하는데요, 만약 운동시, 혹은 밤에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심장질환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심장병 초기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심장질환일까?

  가슴통증,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위에서 안내해 드린 심장병 초기증상 항목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심혈관 질환이라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소화기계통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심리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 의심 증상은 세 가지(가슴통증,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외에도 만성 피로감, 어지럼증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일 경우 앞에서 언급했듯,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증상별 심혈관 질환 진단 클리닉

  증상 진단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증상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치료를 위해 기본적인 내과 검사 외에도 다양한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대학병원급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조기 진단 및 예방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더욱 원활한 치료 방향을 설계할 수 있으며,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있지만,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아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개원하게 된 심장내과입니다.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다년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부터 검진, 검진 결과까지 모두 주도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과 동일한 검진 장비만을 사용하여,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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