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정맥증상 심장이 빨리 뛰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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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총 무게가 250~300g에 불과하지만 심장 자체가 만들어낸 전기 자극에 의해 분당 60~100회 정도로 빠르게 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장 박동은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박수가 빨라지며, 심장이 빨리 뛰어요 와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수면이나 안정을 취하면 심박수가 느려져 심장 두근거림을 느끼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심장이 빨리 뛰어요"
특별한 이유 없이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것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치 심장이 '쿵쿵 뛰는 듯하다', '펄쩍펄쩍 뛰는 듯하다', '쿵 떨어지는 듯하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만일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부정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혈액을 뿜어내는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더 부정맥을 조심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있나요?"
만약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곧바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갑자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부정맥은 기온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혈압과 맥박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부담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요즘과 같이 추워진 날씨에는 부정맥에 의한 돌연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정맥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부정맥은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은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과 함께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를 통해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정맥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조절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칼로리 섭취 및 과도한 염분 등을 조절해야 합니다. 간단한 운동 역시 부정맥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 3회 이상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시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부정맥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심장이 빨리 뛰어요 와 같이 부정맥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심장 및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진료하는 특성화된 내과의 한 분야인 심장내과를 내원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심장내과는 순환기내과라고도 하며,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일차적 진료과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심장(순환기)내과로,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뿐만 아니라 부정맥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에서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등에서 다년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부터 검진, 검진 결과까지 책임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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