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철 조심해야 하는 부정맥이란? 종류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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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만개하고 있는 봄이지만, 저녁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아직 일교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일교차의 큰 변화는 혈관·심장에도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서 부정맥의 위험성을 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봄철 부정맥 위험도가 최대 3배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지요.
정상적인 경우, 심장 박동은 분당 60~100회 정도 수축과 이완 반복 운동을 통해 온몸에 혈액을 공급시켜주는데, 봄철 급증할 수 있는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을 잃고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심장박동의 속도와 증상·위급성 및 심각성 등으로 부정맥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 속도에 따라 나뉘는 서맥성 부정맥과 빈맥성 부정맥
부정맥은 심장 박동 속도에 따라 크게 서맥성 부정맥과 빈맥성 부정맥 두 가지 종류도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회 이하로 천천히 뛰는 것을 말하며, 빈맥성 부정맥은 분당 100회 이상 빠르게 뛰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 질환과 연관성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특발성 부정맥과 속발성 부정맥(심방세동, 심실 빈맥)
심장 질환 연관성에 따라서도 부정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단 결과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문제가 보이지 않은 사람에게 부정맥 증상이 나타났다면 특발성 부정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심근경색증·심부전 등 심장 질환 환자에게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면 속발성 부정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속발성 부정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된 심장 질환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속발성 부정맥은 뇌경색의 위험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급사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양성 부정맥과 악성 부정맥
부정맥은 양성 부정맥과 악성 부정맥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양성 부정맥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확률이 낮지만, 악성 부정맥은 한번이라도 발생한다면 매우 위급하고 치명적인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악성 부정맥의 경우, 심장 질환 및 부정맥으로 인해 급사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부정맥을 포함한 심장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사전에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부정맥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관리해야 합니다.
가슴 두근두근,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등 부정맥 의심 증상이 느껴지더라도 큰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정맥은 방치할 경우 대부분 심장 질환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이어지면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주저하지 말고 심장(순환기)내과를 내원해 질환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 특화 검진 프로그램 시행 중인 가슴편한내과 심혈관 검진 센터
부정맥은 원인과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 및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어떤 부정맥인지 진단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심장과 혈관을 모두 아울러 진료하는 심장(순환기)내과로, 부정맥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이 걱정되시는 분이나, 이미 부정맥으로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이 편하게 방문하여 검진 및 진료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부정맥에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진료를 주도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과 동일한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정확한 부정맥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특화 검진 프로그램>
심장 초음파 : 비침습적인 심장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심장의 내부 구조를 포함한 기능, 혈류 속도 등 심장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데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 : 부정맥은 증상이 매 순간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 하루 동안 특수하게 만들어진 심전도 기록 장치를 인체에 부착한 후, 생활하면서 심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 만약 며칠에 한 번씩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 진단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약 일주일 동안 소형 심전도 기기를 부착한 후,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알아보기 위한 간헐적 심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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