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 콕콕 찌르는 가슴통증 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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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하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때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넘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 통증은 신체 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몸이 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심장, 위, 폐와 같이 우리 몸의 핵심 장기에서 보낸 위험 신호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슴 통증을 주기적으로 느끼셨다면 조속히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 해요’ 콕콕 찌르는 가슴통증 원인은?
가슴 통증의 첫 번째 원인은 소화기관(위, 식도 등)의 기능 이상입니다. 역류성 위∙식도 질환 혹은 위 십이지장궤양 등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하며, 식사 중 또는 식후에 주로 발생하고, 소화되기 시작되는 수 분~수 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소화기관으로 인한 가슴 통증은 누워있거나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면 악화되고, 물이나 우유를 마시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슴 통증의 두 번째 원인은 심장 및 혈관 문제입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심근질환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하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혹은 가슴이 조이거나 뻐근한 느낌 등 다양한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증상이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는 등, 심장에 혈액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증상이 발생한다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인, 협심증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해보아야 하며, 만약 30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니 조속히 응급실을 찾아가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가슴 통증의 세 번째 원인은 근골격계 문제입니다. 헬스나 수영 등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서 갈비뼈에 연결된 늑연골(가슴연골) 염증이 발생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 느껴지는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며, 천식이나 청색증 등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렴이나 폐색전증(심부정맥을 막고 있는 혈전이 이동하면서 폐 혈관을 막은 상태) 으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왼쪽 가슴 통증, 심장질환과의 연관성은?
왼쪽 가슴 통증 진단 및 검사, 이렇게 진행됩니다
내 가슴 통증, 심장질환 신호일까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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