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심혈관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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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약 17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자 10명 중 3명 정도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암이 사망원인 1위이지만, 그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심혈관 질환이며, 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숫자를 살펴보면 암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암은 발견 후 사망하더라도 그 기간을 예측할 수 있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지만, 심혈관 질환은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심혈관 질환, 사후 치료보다 조기검진이 더 중요!
심혈관 질환은 심각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검진만 제대로 받는다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2년에 한 번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검진은 암의 조기발견에만 집중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은 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데요. 특히 아직도 많은 분들이 심혈관 질환을 중장년층, 노년층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후유증이 남거나 치료받더라도 사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나이 대라도,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조기검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진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심혈관 검진 필요한 경우는?
심혈관 검진은 심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이 있거나,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흉부 X-Ray, 심전도 등) 결과에서 심장에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실시합니다. 평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심혈관 검진을 받아야 하며, 이미 질환으로 치료 받는 경우에도 심혈관 검진이 필요합니다.
평소 과한 음주나 흡연을 하는 분들에게도 심혈관 검진이 권해질 수 있으며, 심장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심혈관 검진이 시행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건강상식, 혹시 오해일 수도 있다 심혈관 질환에 대한 건강상식!
Q1. 심혈관 질환은 나이든 남성에게만 생긴다?
A1.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40~50대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실제로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으며, 진단이 어렵고 합병증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년 이후의 여성은 남성보다 더 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조기진단에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젊은 층에서도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 발병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며,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성인병을 관리 및 치료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Q2. 증상이 있어야 심혈관 질환이다?
A2. 심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으로는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며, 드물지만 어지러움증 및 실신, 만성피로, 부종 등의 증상들도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심혈관 질환으로 단정 지을 수 없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심혈관 질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협심증의 경우,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시술 및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어 지속되기 전가지 증상이 있다 없다를 반복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가 없어진 경우라도 특히 심혈관계통의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심혈관 검진을 통해 실제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3. 심혈관 질환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A3. 완치라는 것은 약을 일정 기간 먹거나, 시술을 받고 병이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들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최선의 치료는 심혈관 질환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검진, 이제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매년 5만 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심혈관 질환!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생활습관이 좋지 못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심혈관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또한, 40대 이상부터는 만성질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씩 검진받아야 합니다.
심혈관 검진은 동맥경화의 정도, 심장의 구조 및 기능, 심장의 압력 평가, 혈액순환 기능 등을 확인하여 심장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를 통해 5년, 10년 내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조기치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고 좋지 않게 만드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도 심혈관 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두고 진단 및 치료할 경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가슴편한내과가 함께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쉽게 방문이 가능한 편의성을 갖춘 심장내과로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 검진 센터는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전문의가 기본적인 내과 검사 외에도 대학병원과 동일한 장비들을 사용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검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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