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병의 종류와 심장병 검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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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사망자(인구 10만 명 기준)가운데 1위는 암(147명)이었고, 심장질환(53명), 뇌혈관질환(5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에는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심장질환 사망률보다 2배 이상 높았지만, 최근에는 심장질환 사망률이 점차 늘어나면서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중년 또는 노년층 사이에서만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던 심장질환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20, 30대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등, 유병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장병! 심장병 종류는?
심장병이란 심장 및 혈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 모두를 통들어 말하며, 심장의 이생이 생기는 원인 및 부위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01. 관상동맥질환(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심장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로 운동처럼 심장이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할 때에만 가슴통증이 나타나지만,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혈관이 완전히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있으므로 쉬고 있어도 가슴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됩니다. 심장에 혈액공급이 15분 이상 차단되면 심장 근육 괴사로 이어질 수 있고, 심각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시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02 심장 부정맥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안정 시 분당 60~100회 정도의 심박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박수가 불규칙한 여러 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정상보다 빨라서 문제가 되는 빈맥, 정상보다 느려서 문제가 되는 빈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질서하게 뛰어 문제가 되는 심방세동 부정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정맥은 비정상적인 심박수로 인해 가슴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으며,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 엇박자로 뛰는 느낌 등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시간이 지속되면 심장 능력이 저하되어 현기증이나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증상이 있다가 없다가 반복하는 질환으로, 평소와 달리 가슴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이 느껴지거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라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부정맥을 진단받아야 합니다.
03. 심장판막 질환
심장 내에서 혈액의 흐름을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나가지 못하거나 혈액이 역류하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 질환의 경우 심장의 압력이 높아져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에 팔다리와 얼굴이 붓게 되고 심장이 고르게 뛰지 못하는 부정맥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심장 기능 저하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04 심부전증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 및 기능에 이상이 생겨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기능이나 짜내는 수축기능이 감소하면서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병태 생리학적 상태를 말합니다.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등 대부분의 심장질환 말기에 심장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나타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입니다.
심장질환 예방할 수 있다? 없다?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심장질환은 어느 정도 악화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안에 심장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심장질환은 조기에 검진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심장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치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심장질환의 대표 증상이므로,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속되는 경우 병원을 찾아가 검사 및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장병 검사방법은?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 환자의 성별, 나이, 과거 병력, 심혈관 질환의 여부,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등을 전문의와 진찰을 통해 확인하며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검사 범위를 정합니다.
02 일반적인 내과 검사 : 혈액/소변 검사, X-Ray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심장질환 가능성을 판단하며, 심장 외 다른 내과질환의 여부를 진단합니다.
03 심장 및 혈관 정밀검사 : 심장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장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의 구조 및 기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심장질환의 추적관찰 및 진단, 치료방향을 결정합니다. 보다 정밀한 심장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난도 심장검사인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심장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TAW 검사와 심근경색의 빠른 진단을 위해 i-STAT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장질환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심장질환이 걱정되거나, 이미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편하게 방문하여 대학병원급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심장내과입니다.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진단하기 위해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대학병원과 동알한 검사 장비를 사용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예방을 위한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심장질환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관리와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해 드립니다. 만약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협진 의뢰를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는 본원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 필수!
심장질환은 나이가 듦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인자(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가 있다면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치료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심장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받아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내과전문의인 이경진 원장님이 직접 진료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진단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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