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 협심증 원인과 협십증 예방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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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남의 일, 특히 중장년층에게만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협심증 환자는 55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는 매년 4%씩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인구수가 5,000만 명 내외인 것을 생각하면 100명 중 1명이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을 호소하는 협심증 검사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 인데요. 최근에는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청년층 사이에서도 협심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국민 10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협심증, 어떤 질환일까? 심장은 3개의 관상동맥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이 관상동맥 혈관이 불순물에 의해 좁아지는 질환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 혈관이 급성이나 만성으로 혈관의 지름이 좁아지게 된다면,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감소되어 심장 근육에 혈액이 부족한 허혈 상태가 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나타나는 협심증! 협심증 원인은? 협심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같은 유해성분이 축적되어 혈관 지름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동맥경화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지만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운동 부족, 비만 및 과체중 등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동맥경화의 진행이 빨라져 협심증의 원인이 됩니다. * 동맥경화 위험인자 - 고혈압 : 18세 이상의 성인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진단하며, 높은 혈압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혈관에 손상을 입어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 환자가 동맥경화를 앓고 있는 경우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심혈관 사고 발생 시 예후 또한 좋지 않습니다. - 고콜레스테롤 혈증 : 혈중 콜레스테롤이 250mg/dL 이상인 사람은 200mg/dL 미만인 사람보다 동맥경화 발병률이 5배 정도 빠르고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 미국의 한 학계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자녀가 질환에 걸린 가능성이 약 50% 정도로 높고,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평생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가족이나 친인척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망한 경우라면 반드시 검사를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협심증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증상은? 협심증은 관상동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한 경우가 많으며,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협심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심증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가슴통증이며, 운동이나 계단을 오를 때와 같이 심장이 많은 혈액이 필요로 할 때 가슴통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제는 휴식을 취하거나 안정 시에는 가슴통증이 가라앉거나 발생하지 않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협심을 방치하거나 가슴통증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 될 경우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응급실을 찾아가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장 협심증 예방방법은?
01 생활습관 개선 : 운동은 불필요한 지방이나 칼로리를 소모를 도와 혈액순활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심장 및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운동은 건강상태에 알맞은 강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혈관세포를 손상시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금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식습관 개선 : 고열량, 고지방 과다섭취가 지속될 경우 혈액에 불순물이 쌓여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돼지고기나, 버터, 아이스트림 등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불화지방산(잡곡류, 등푸른 생선)등으로 대체하여야 합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선을 촉진지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관상동맥 질환 위험인자 관리 : 관상동맥질 환의 위험인자(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가 있는 경우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라도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04.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 : 심혈관 질환은 나이가 듦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하며,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가 있다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해 조기에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협심증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는? 협심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협심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심장에 부하를 가한 후 운동 시 변화하는 심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운동부하심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협심증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이미 심혈관 질환으로 치료받으시는 분들이 편하게 방문하여 검사 및 진료받을 수 있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입니다. 모든 검사는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전문의가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들을 사용하여,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협심증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해드립니다. 만약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경진 원장님은 내과 전문의/순환기내과 전문의로 을지대학병원 및 삼성서울병원에서 다년간 심혈관 질환 분야의 임상경험 및 연구활동, 교육을 담당하셨습니다. 심혈관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미국 메이오 클리닉 심혈관센터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검사를 보다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