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교차 큰 환절기, 심혈관 질환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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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매년 사망자 수가 5만여 명에 이르며 해마다 그 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혈관수축으로인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일교차가 1도 이상 벌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46%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한 사람도 체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이완기 혈압이 3~5mmHg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급격한 온도차 때문입니다. 급격한 온도차는 혈관을 수축시켜 정상적인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심장은 더 큰 압력으로 전신에 피를 내보내기 때문에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해져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전이 생겨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막히게 합니다. 이러한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각한 경우 심부전이나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건강하지 못한 분들이나,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분들이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동맥혈관을 불안정하게 해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트려, 비정상적인 혈관 수축 반복으로 심장과 관련하여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허혈성 심장질환입니다. 심장은 관상동맥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기온차로 인해 관상동맥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불순물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협심증을 유발합니다. 혈관이 계속 좁아져 완전히 막히거나, 혈전에 의해 혈관이 완전히 막힐 경우 급성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이 오래 지속될 경우 심장 근육 괴사로 심장 돌연사 당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발병 원인은?
심혈관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로, 동맥혈관 벽에 기름이 끼거나 이상조직이 증식해 좁아지고 굳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동맥경화는 10대부터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동맥경화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빠를 경우 증상이 발병하여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라면 보통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 진행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부족이나 과체중, 복부비만, 흡연, 과음 등의 잘못된 습관도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환절기 심혈관 질환 예방법은?
01 생활습관 개선 : 심장과 신체 전체적인 건강을 위해 주 3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가급적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밤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소모하고 몸에 부담을 주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조깅이나 스트레칭을 오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와 금연은 신체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02. 식습관 개선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합류되어 있는 음식(돼지고기, 달걀 노른자, 소시지 등)이나 포화지방(버터,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면 등)이 많은 음식은 혈액에 불순물을 만들고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배설을 촉진시켜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나트륨은 심장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 : 심혈관 질환은 조기에 검진만 이루어진다면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심혈관 검진은 향후 5년, 10년 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을 통하여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질환의 발병률은 높지 않은지 확인하고 예방 및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나이가 듦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려면?
심혈관 질환을 중장년층, 노년층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다면 큰 오해입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강도의 증가로 젊은 20~30대에게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청년증 심혈관 질환 환자 증가율은 이미 서구사회를 앞지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때문에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 질환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일반내과 진료는 물론이고 심장 및 혈관과 관련하여 보다 체계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심장내과입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심혈관 질환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대학병원급 진료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각종 검사와 진료는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목적에 따라 맞춤 검진을 통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예방을 위한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잇으며, 심혈관 질환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라면 약물치료와 함게 향후 필요한 치료 계획 수립, 합병증 예방안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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