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두근거림, 부정맥 증상! 원인을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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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부정맥 환자는 2011년 약 15만명에서 2013년 약 18만명으로 27% 증가 했으며, 다양한 심혈관 질환 중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동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부정맥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 심혈관 질환의 최초 증상이자 급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두근거림, 부정맥 증상!
부정맥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심장두근거림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면 실신하는 경우도 있으며, 너무 느리게 뛰면 몸 전체에 혈액 공급이 어려워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호흡곤란이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증상 또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부정맥 원인은 무엇일까?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기 위해서는 심방이라는 곳에서 전기 자극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 전기자극은 분당 60~100회 정도의 규칙적으로 발생하는 반면, 심방에서 전기 자극을 잘 만들어내기 못하거나, 전기 자극이 심장 전체에 잘 전달되지 못하였을때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은 심장 자체적인 문제(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동기능부전 등) 일 수도 있으며, 내과적 문제(갑상선질환, 자율신경계 이상)나 심리적 문제(스트레스 등), 다양한 외부 자극(저체온증, 운동, 카페인 등) 등이 있습니다.
또한 나이에 관계 없이, 특별한 이유 없이 졸도한 경험이 있다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무보나 부모가 젊은 나이에 급사 했다던가, 부정맥이나 다른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질환이 유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을 위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있어야만 부정맥 아닌가요?
부정맥은 한 가지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때문에 증상은 심해도 별 문제가 없는 부정맥도 있고, 반면 증상이 없거나 약해도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나 뇌졸중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지만, 이미 부정맥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일반적인 심전도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부정맥, 어떤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까요?
부정맥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확인하는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확인하는 심전도 검사가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 판막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영상화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과 같이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인 검사이며,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내과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전도 검사는 검사 당시 부정맥 증상이 있어야 검사 가능하며, 매 순간 증상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라면 하루 동안 생활하면서 일상생활 중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혹 몇일에 한번씩 증상이 있다면, 약 일주일간 소형의 심전도 검사 기기를 부착하고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증상과 부정맥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간헐적 심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예방법은?
부정맥은 보통 급격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이나 술, 담배가 여러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연 및 금주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체 건강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저염식 식사와 알맞은 칼로리,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좋은 예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부정맥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이미 부정맥으로 치료 받고 있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정상 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치의가 안내하는 주의사항을 꼭 따야만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돌연사 부르는 부정맥, 심혈관 질환 검진 필요
부정맥은 심장에 이상이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맥박이 조금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하다고 해서 모두 부정맥이라 진단할 수 없습니다. 부정맥은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 심혈관 질환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부정맥 진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불규칙한 맥을 조절하는 것이며,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불규칙한 맥을 조절하여 돌연사를 예방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부정맥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어 부정맥이 걱정되거나,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편하게 방문하여 검사 받을 수 있는 심장내과입니다.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전문의가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도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들을 사용하며, 부정맥 특화검진을 통해 부정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를 통해 부정맥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 부정맥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해드립니다.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과의 협진 의뢰를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심장 돌연사 원인 부정맥, 꼭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정맥 초기에는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정맥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장기능이 30% 미만이면 연간 급사 확률이 5% 이상으로 높아 진다고합니다.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어 걱정되시거나, 다른 심혈관 질환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을 예방하고, 돌연사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정기적으로 심혈관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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