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정맥이란? 부정맥 원인 |
---|---|
조회수 | 2595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부정맥 환자는 2011년 14만명에서 2013년 18만명으로 약 27%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부정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지 않거나, 부정맥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최대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부정맥이란?
부정맥은 한 가지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닌,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을 모두 통칭하는 말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안정 시 분당 60회~100회 정도의 심박수를 가지고 있지만, 이보다 빨라서 문제가 되는 빈맥 부정맥과 느려서 문제가 되는 서맥 부정맥,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는 심방세동이 있습니다.
부정맥 원인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은 심장근육 세포에 전기 자극이 가해져야 발생합니다. 심장에는 이러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는 자극 생성 조직과 이를 심근세포에 전달해주는 자극 전도 조직이 있습니다. 심장의 자극 생성 조직에서 분당 60~100회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면 심장의 구축과 이완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심장에서 전기 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자극이 전달되지 못하였을 때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은 먼저 심장 자체적인 문제를 의심할 수 있으며, 내과적 문제,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심장 자체적인 문제 :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동기능부전(심장박동을 일으키는 조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맥박이 느려지거나 한번씩 쉬는 것), 방실전도차단(전기 자극이 심실로 제대로 전도되지 않아 맥박이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것), 고혈압 등
- 내과적 문제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 폐질환, 자율신경계 이상, 저체온증 등
- 기타 다른 원인 : 정신적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및 약물 중독, 극심한 운동, 심장 수술 초기 등
부정맥 진단 방법은?
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슴두근거림, 즉 불규칙한 맥박수는 심장 외 갑상선 질환 등의 여러 내과적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를 통해 심장 외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 심장의 기능 및 구조적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심장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심장의 내부구조, 기능 및 혈류 속도 등을 확인하는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당시 부정맥 증상이 있다면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매 순간 증상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하루 동안 일상생활 중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부정맥 진료
부정맥은 심장에 이상이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맥박이 조금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하다고 해서 모두 부정맥이라 진단할 수 없습니다. 부정맥은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전문의가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도 대학병원과 동일한 최신의 장비들을 사용하며, 부정맥 특화검진을 통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를 통해 부정맥으로 진단이 내려졌다면, 부정맥에 대한 교육 및 관리와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하며,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