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심근경색 검사 |
---|---|
조회수 | 4732 |
최근 서울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여름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모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폭염과 심장/혈관질환은 연관성이 높을뿐만 아니라 사망에도 직결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올 초에는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갈 경우 심장질환, 특히 심근경색증 환자가 20% 증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심근경색은 증상이 발생한지 1시간 이내에 돌연사할 수 있는 질환으로, 평소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을 알아두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거나, 위험인자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 근육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 없이 수축하는 근육으로, 산소와 영양분들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합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불순에 의해 막히게 되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단절되고 점차 심장 근육 세포는 죽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관상동맥 혈관이 막혀 산소와 영양 공급이 단절되면, 혈압이 떨어지게 되고 가슴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전까지는 가슴통증 증상이 있다 없었다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숨이 차고 죽을 것 같은 가슴통증이 나타납니다. 간혹 몸이 차갑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계시며, 식은 땀을 흘리는 분들도 있고,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린다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통증은 때에 따라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이나 겨드랑이로 퍼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통증을 호소하기 전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심근경색은 증상이 발생하고 2시간 이내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한번 괴사한 심장 근육은 되살리기 없기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심장 근육 괴사를 막고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늦어질 수록 후유증이 심해지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근경색 검사시스템
- 심장초음파 검사 : 심장초음파는 모든 심장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심장의 전반적인 수축 기능을 확인함과 동시에 경색혈관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며, 심근경색증에 동반된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는데 유용합니다. 검사 결과를 통해 심장질환의 추적관찰 및 향후 치료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심장에 미치는 여러 내과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E사의 Vivid 7장비와 심장초음파 최상위 기종인 4D Vivid E9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i-STAT : i-STAT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첨단 현장 검사 기기로, 적은량의 혈액으로도 심근효소 수치 검사가 가능하며, 약 10분이내에 검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심근경색의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 심근효소수치란? 심근경색으로 심장근육이 괴사하면 세포내의 효소와 단백질이 혈액으로 흘러나와 혈중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의 정도가 심할 경우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근경색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각종 심혈관 질환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향후 필요한 치료 계획 수립, 합병증 예방방법 안내 등으로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받으시는 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과의 협진 의뢰를 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약물치료 및 관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