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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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직장인 건강검진 이후 생각하지 못했던 경과에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른 체형이기 때문에 건강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막상 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인데요. 고지혈증은 연 평균 18.1%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질병으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별 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기름진 육류를 자주 섭취한 현대인들이라면 고지혈증의 위험을 인지하고, 정기검진를 통해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대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고지혈증 자체로는 큰 위험이 없지만, 혈중 지질이 어느 수준 이상 높아진다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로,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두 가지로 나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혈액을 통해 체내 조직과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다른 물질과 함께 혈관벽에 플라그를 형성하고 단단하고 두꺼운 침착이 일어나 동맥경화를 일으키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은 쓰고 남은 혈액 속의 LDL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HDL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원인은?
고지혈증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01 선천적인 원인 : 아주 드물지만(5백명 중의 1명 정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자를 앓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02 후천적 요인 : 보통 고지혈증은 후천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잘못된 식습관(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 트렌스지방, 고열량 음식 섭취 등)과 생활습관 문제(운동부족, 과음, 흡연 등)가 있을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지켜 고지혈증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당뇨병,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용하는 약물(이뇨제, 베타 차단제, 호르몬제)이 고지혈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고지혈증 검사 방법은?
고지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결과에 따라 당뇨나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 검사도 같이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 여부에 대한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법은?
고지혈증은 과식과 음주 등과 같이 식습관에서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식습관을 가진 경우,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혈중 지질이 처음부터 높은 경우라면 전문의의 의학적 판단에 의하여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지혈증 진료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평소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지혈증을 심혈관 질환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단 내려진 경우라면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관리를 해드리며,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고지혈증을 치료합니다. 또한 합병증에 대한 검사와 예방 관리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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