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원인은? |
---|---|
조회수 | 2729 |
최근 현대사회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상의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발생 확률이 2배 이상 높고, 사망률도 4배 정도 높아,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리가 시급한 때입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단계),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은 아래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가 넘는다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허리둘레 : 남자 102cm, 여자 88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혈압 :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투약 중 -공복혈당 : 110mg/dL 이상 또는 혈당조절약 투약 중
대사증후군 원인은?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인슐린 저항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인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혈액 속에 당이 높아지면 당뇨병을 유발하고, 혈관 내 염증이나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이 가장 특징이며,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질병입니다. 만약 복부비만이 있고 혈압이 130/83mmHg 이상 일때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보고, 그에 따른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야 합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였을 경우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치료방법 대사증후군 치료는 비만,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증가/HDL콜레스테롤 감소), 고혈압, 당뇨병 각각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등의 섭취를 줄이고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나 흡연을 금해야 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며 체중감소와 활동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만약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당뇨가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 후 약물치료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대사증후군 진료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 목적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당뇨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심혈관 질환의 관점으로 관심을 두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사증후군이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하였을 경우, 심혈관 질환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1:1 맞춤 검사 및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위한 교육과 관리를 하고 약물치료 등을 통해 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