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두근거림은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증상입니다. 깜짝 놀란 상황, 100m 달리기를 열심히 하고 난 후, 좋아하는 이성이 앞에 있을 때 등과 같은 상황에서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심장두근거림은 어떨까요? 누구에게 쫓기는 듯 불안하기도 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어요, 심장 두근거림 원인은?

  -심장이 원인이 되는 경우 : 심장이 빨라서 문제가 되는 빈맥 부정맥, 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 등의 부정맥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기도 하며,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비후성 심근증 등의 심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장 외 내과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 : 갑상선기능 항진증 및 저하증, 저혈당증, 고열과 약물 등 의 다양한 원인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 : 공황장애나 불안증, 스트레스나 갱년기로 인해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이 두근거리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문제, 내과적 문제, 심리적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심장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질환, 부정맥

  정상 심장박동의 범위는 분당 50~60회, 최대 100회로 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모든 질환을 다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대표적으로 심장박동이 100회보다 빠르게 뛰어 문제되는 빅맥 부정맥과, 정상보다 맥이 느려 문제가 되는 서맥 부정맥이 있습니다.부정맥이 있을 경우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증상은 심장 두근거림이며, 증상이 있더라도 한가지 부정맥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어요, 심장 두근거림 증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 두근거림 증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이 원인인지 가려내는 것입니다. 만약 심혈관 질환이 원인일 경우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부정맥이라고 할지라도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어떤 부정맥인지 정확하게 진단을 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려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01. 심장초음파 : 심혈관 질환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로 환자의 심장을 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내과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02. 24시간 활동성심전도 검사 : 검사 당시 증상이 있다면 일반 심전도 검사를 통해 부정맥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하루 동안 측정하는 24시간 활동성심전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는 특수하게 만들어진 심전도 기록장치를 부착하고 하루 동안 생활하면서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장 두근거림 진료

  가슴편한내과는 심장 두근거림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뿐만 아니라 부정맥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를 통해 부정맥 진단이 내려졌다면 부정맥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약물치료 등을 통해 부정맥을 치료합니다.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연계해드리며, 시술 후 다시 본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