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협심증. 국민 보험공단에 따르면 협심증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매년 3.91%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협심증은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아직 협심증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알고 있더라도 그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협심증에 대해 알아보고,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협심증이란?

(협심증(狹心症) : 좁을 협 / 마음 심 / 증세 증)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장은 3개의 관상동맥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데, 어느 한 곳이라도 급성 또는 만성으로 혈관의 지름이 좁아진다면, 협심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게 될 경우 근육의 혈액이 많이 필요한 상황(계단을 오르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는 등)에서 심장 근육에 혈액이 부족한 허혈상태가 되고,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협심증 원인은?

  협심증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성분이 축적되어 혈관의 지름이 좁아지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동맥경화의 발병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연령,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으며, 이러한 발병원인은 곧 협심증의 원인이 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은?

  혈관이 심하게 좁아진 상태가 아닐 경우 평소에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습니다. 이미 협심증으로 증상아 나타났다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통증으로, 환자분들은 앞가슴이 아프거나 뻐근하게 조여드는 느낌, 흉부 불쾌감,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 등으로 표현합니다. 통증 부위는 가슴 왼쪽 또는 중앙부에서 나타나기도 하며, 턱이나 어깨, 왼쪽 팔을 따라 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은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하나의 싸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없는 증상이 가슴 쪽, 명치 쪽에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이 있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진찰),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01. 심장초음파 :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심장의 내부 구조, 기능 및 각 부위의 혈류속도 등을 확인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혈관질환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이며, 심혈관 질환의 추적관찰 및 향후 치료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02.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  협심증이 있어 관상동맥 혈관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협심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든 후 검사를 진행하는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 가슴편한내과의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국내 몇 몇 대학병원과 유수 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고난도 검사인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위한 첨단 심장 전용 초음파 기기 및 트레드밀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메이오 클리닉 심장질환과 관련된 운동부하를 전공한 의료진에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협심증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관상동맥질환 특화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

​ 또한 결과 검사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을 치료하며,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선별하여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수술의뢰를 합니다.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대학병원과의 협진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