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검사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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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안에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근경색. 최근 4년 동안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가 24%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30~40대 비교적 젊은 층에 심근경색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 전 1/3은 사망에 이르고,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 정도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데요.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초기증상이 있거나 심근경색 위험인자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을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심장 혈관이 막히는 질환입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 없이 수축하는 기관으로 심장도 다량의 산소와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합니다.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수분에서 수십분 안에 해당 심장 근육 세포는 죽게 됩니다. 한 번 괴사된 심장근육은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관상동맥 혈관이 막혀 산소와 영양 공급이 단절되면, 가슴통증이 시작되고, 혈압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혈관이 매우 많이 좁아져 막히기 직전 심한 흉통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경우를 불안정성 협심증이라고 하여 심근경색의 전단계에 해당됩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숨이 차고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가슴통증, 몸이 차가워지고, 식은 땀을 흘리기도 하고,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린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통증을 호소하기 전,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골든타임!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심근경색 골든타임은 증상이 발생되기부터 치료가 이루어지기까지 2시간 이내입니다. 하지만 2012년 기준으로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보이는 환자의 평균 병원 도착 시간은 골든타임보다 20분 늦은 2시간 20분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늦어질 수록 후유증이 심해지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심근경색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
심근경색 발생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이 있습니다. 평소 이러한 위험인자를 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요법,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여성의 폐경 등도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생활습관개선(운동 및 식이요법)을 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금연해야 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높아지므로,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심혈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도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심근경색 검사 방법은?
심근경색은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대부분 심전도와 피검사를 통해 심근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또한 확진을 위해 심장초음파 등의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 심근경색 검진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현장 검사 기기 I-SATT를 사용하여 심근경색 등을 진단에 이용하는 심근효소를 10분 만에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문제시의 대처를 위해 준비된 제세동기를 포함한 Emergency Kit로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료받으시는 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수술의뢰를 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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