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부정맥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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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항상 뛰고 있지만,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화가나거나 긴장되는 상황, 운동 후에는 누구나 심장박동을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100mm 달리기를 한 후에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것을 생각하면, 어떤 느낌인지 공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상황들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심장박동을 지속적으로 느낀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무엇에 쫓기듯 불안하기도 하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불규칙한 심장박동, 부정맥
부정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장박동이 정상범위보다 느려서 문제가 되는 서맥 부정맥 질환들과, 빨라서 문제가 되는 빈맥 부정맥 질환들이 있으며,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 하게 뛰어 이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 질환이 있습니다.
부정맥이 생기는 이유
심장은 심장 근육 세포에 전기적인 자극이 가해져야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심장 내의 동방결절이며, 동방결절에서 규칙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심장 근육에 전달되고, 심장 근육을 이루는 세포가 수축을 함으로써 심장이 박동하게 됩니다. 부정맥은 심장에 전기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됩니다. 이러한 원인은 먼저 심장 자체적인 문제를 의심할 수 있으며, 내과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가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 빈맥 부정맥 원인
- 심장질환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병증 등) - 심근의 원발성인 전기적 이상 - 폐질환 - 전신질환 - 약물중독 - 갑상선 기능항진증 및 감상선 기능저하증 - 불안 등 정신적 문제
※ 서맥 부정맥 원인
- 동기능부전 : 심장박동을 일으키는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맥박이 느려지거나 한 번씩 쉬는 것 - 방실전도차단 : 동방결절에서 만들어진 전기 자극이 심실로 제대로 전도되지 않아 맥박이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것
※ 심방세동 원인
- 심장질환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고혈압성 심장밀환, 비후성 또는 확장성 심근증) - 정신적인 스트레스 - 격심한 운동 - 수술
- 급성 알코올 중독 및 자율신경계 이상
< 가슴편한내과 이경진 원장님과 알아보는 부정맥 >
부정맥 치료법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되므로, 어떤 부정맥인지 아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을 말씀드리자면, 빈맥의 경우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맥이 느린 서맥 부정맥의경우 보통 심장의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로 되지 않아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게 됩니다. 그 외, 전극도자절제술, 삽입형 제새동기 시술 등 부정맥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부정맥 특화검진 프로그램
부정맥에서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이 원인인지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고, 심장질환이 원인이라면, 실제로 부정맥이 있는지, 심장의 구조적이 이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부정맥 특화검진 프로그램으로 부정맥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부정맥 검진은 대학병원과 동일한 현존하는 최신의 장비들을 사용하여 정확한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를 통해 부정맥 진단이 내려졌다면, 부정맥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약물치료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또한, 부정맥 문제로 인공심박동기와 같은 시술이 필요하다면, 선별하여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시술 의뢰를 해드리며, 시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 및 인공심박동기 관리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