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동맥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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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동맥경화증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심장 혈관과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혈관에 생기는 동맥경화는 뇌경색과 뇌출혈 등의 원인이 되고, 심장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긴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미리 검사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경동맥 초음파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반사되는 신호를 통해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경동맥으로 흐르는 혈류의 적절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또한,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있는 것은 다른 주요 부위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동맥경화 정도를 측정하여 심장 등의 다른 부위에 동맥경화를 예측하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0세 이상 경동맥초음파 검사에서 62.4%가 유소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10년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받은 1만 6376명 중, 2941명(18.0%)가 유소견을 보였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60세 이상의 경우 874건의 검사 중 545건(62.4%)이 유소견을 보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고혈압이나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지가 있으신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동맥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
경동맥초음파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대사증후군 등 각종 성인병이 있다면 필요한 검사입니다. 또한,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동맥검사, 경동맥질환 진단 절차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경동맥초음파검사 시행 03. 동맥경화가 있을 경우 심장 등 기타 장기의 동맥경화에 대한 추가 검사 진행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방법
01. 침대에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목 부위에 윤활제를 바릅니다. 02.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고개를 돌립니다. 03. 초음파 탐촉자를 경동맥 부위에 대고 움직이면서, 화면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04. 검사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장 및 혈관질환 진료
최근 사망원인 2~3위가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차지하면서, 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 및 혈관 질환이 걱정되어도 일반내과에서는 정확한 평가가 어렵고, 대학병원은 예약이 어려워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만한 곳을 찾기 어렵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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