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혈압 낮추는 방법과 고혈압 치료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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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관심통계'를 통해 2014년 고혈압 환자가 2009년보다 13% 늘어난 551만 명으로 집계되었고, 고혈압 관련 진료비는 같은 기간 21% 늘어난 8천 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정식으로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아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며,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올라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평소, 혈압이 높다면 정상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혈입이란 무엇인가요?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이 미는 힘으로,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수축기 혈압 또는 최고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완 혈관 또는 최저혈압)을 측정합니다. 보통 앞에 숫자가 최고혈압, 뒤에 숫자가 최저혈압입니다.
혈압 정상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이하, 그리고 이완기혈압 80mmHg이하 입니다. 만약 18세 이상 성인에게 140/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혈압이 높으면 혈관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이는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을 막으면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뇌혈관질환, 망막혈관파열 등의 안과질환, 만성신부전 등의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혈압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 체중감량 : 체중이 늘면 혈압도 올라가기 쉬우며, 체중이 정상보다 증가하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정상의 2~6배까지 증가합니다. 따라서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식생활 개선 : 다양한 종류의 과일, 채소, 콩과 생선 등의 음식은 늘리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 싱겁게 먹기 : 염분의 섭취가 많을 수록 혈압이 올라가고,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짜게 먹지 않는 개념이 아닌 싱겁게 먹는다는 개념으로 식생활을 바꿔야 합니다. - 운동 : 유산소 운동을 가능하면 매일 최소 30분씩 약간 땀이 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짐을 느낄 정도로 운동을 합니다. - 금연 : 금연은 혈압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 콜레스테롤 줄이기 : 가능하면 생선 섭취를 늘리며, 육식은 주 3회 미만으로, 가능하면 살코기 위주로 먹습니다. - 음주량 조절 :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을 악화시키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마신다면 남자는 소주 2잔 이하, 여자는 1잔 이하로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의사의 진찰 :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혈압이 오르더라도 방치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혈압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경우 치료 시작 후 혈압 조절여부와 약 부작용 등을 알기 위한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 환자인 경우 3~6개월 마다 정기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치료 방법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압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 하에 약물 치료를 합니다. 고혈압 치료제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단,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꼭 함께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혈압을 더 낮추어 주고, 혈압약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성도 함께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혈압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고혈압을 심혈관질환 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혈압으로 진료가 나왔다면 고혈압에 대한 교육 및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표적 장기 손상 여부를 좀 더 세밀하게 진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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