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운동부하검사란? 운동부하 검사방법 |
---|---|
조회수 | 6103 |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로 심전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쉽게 반복하여 기록할 수 있고, 검사가 간단하며, 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심전도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와도 심장에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 운동부하검사란?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나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은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운동과 같이 심장에 부하가 가해질 때만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협심증, 운동 유발성 부정맥을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운동부하검사 방법
누운 상태에서 몸에 전극을 붙이고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는 일반 심전도 검사와는 달리 환자의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부착하여 런닝머신이라고 하는 트레밀 기기 위에서 운동한 후, 혈압, 심장박동수 및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걷다가, 점차 빠르게 걷거나 뛰면서 운동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동안 심전도를 모니터링하고, 혈압을 재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 운동부하검사 전, 주의사항
운동부하검사는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검사를 하는 위험성을 가진 검사로 심장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시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따라서 검사 전 심장에 다른 구조적/기능적 문제가 없는지 심장초음파 등을 선시행하여 파악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운동부하검사 + 심장초음파 검사 =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
운동부하검사 전,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기 위해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로 심전도의 변화만 보는 경우 진단율이 약간 떨어집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들이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만 시행할 경우 심잔율이 약 70% 미만입니다.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검사를 하게 되면 진단율이 경험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90% 전후, 경험이 많은 분들은 95%까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 방법
01. 운동을 하기 전, 심장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02. 환자가 최대한 힘들다고 할 때까지 목표치를 갖고 운동을 합니다. 03. 운동을 멈춘 후, 다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04. 운동을 하기 전,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와 운동 후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를 비교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
- 최첨단 심장 전용 초음파기기 및 트레드밀 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