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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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74만 5000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수가 2013년 128만 8000명으로 약 72%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년 2015년 건강검진 후, "고지혈증 주의" 소견을 받으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고지혈증 자체가 질환은 아니지만,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촉진하여, 심할 경우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고지혈증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지혈증 관리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음식"입니다.
고지혈증은 주로 많이 먹거나, 우리 몸에서 필요 이상의 칼로리가 들어오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상관없이 모두 여분의 것을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형태로 몸에 저장하게 됩니다. 간에서는 저장하기 위해 합성을 하게 되는 거죠. 아무리 먹는 것을 줄여도, 잉여의 칼로리를 섭취한다면,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 즉 고지혈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 고지혈증에 대해 알고 가기
- 공복 혈액검사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 진단하게 됩니다.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 : 0~240mg)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정상 수치인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배 정도 증가될 수 있으므로, 식이요법 및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에 피해야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과도한 섭취, 과식, 음주 등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인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음식인 햄, 소시지, 핫도그, 반조리 식품, 과자, 라면 등의 가공식품, 소소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이 있어 삼가하는 것이 좋지만, 만약 마실 경우 주 1~2회 이내로 하고, 1회에 2잔 이내로 제한해야 건강에 좋습니다.
*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 쇠고기, 돼지기름, 버터,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 코코넛유, 라면, 과자, 팝콘, 커피프림 등
음식 외에 고지혈증에 있어 관리해야 하는 것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당히 낮출 수 있으므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혈중 지질이 처음부터 아주 높거나 식습관 개선 및 운동으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약물치료 중에도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근본적인 생활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고지혈증 관리
최근 심혈관질환의 사망률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원인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도 건강검진 수준에서의 치료가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치료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각종 심혈관 질환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대학병원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고지혈증에 대한 혈액검사 및 내과적 기본검사는 물론 동반위험이 높은 질환(당뇨, 고혈압 등) 및 합병증(심장병 등) 여부에 관한 검사도 세밀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치료 계획 수립, 합병증에 대한 예방 관리도 체계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