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허혈성심장질환 (협심증 / 심근경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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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펴져있는 혈관. 혈관의 길이만 해도 무려 10만km가 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혈액이 심장에서 내보내져 다시 심장으로 오기까지 약 10초~20초가 걸리는데요. 이러한 혈액을 운반해주는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혈관이 좋지 않다면, 영양소와 산소가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될 경우 심장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 허혈성 심장질환을 일으키며, 이는 관상동맥질환이라고도 부릅니다. 임상적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돌연사)로 나타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성분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것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는 동맥경화의 위험요소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일종의 노화현상이지만, 동맥경화 위험요소가 있다면 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동맥경화 위험요소 : 고령,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비만, 심혈관질환 가족력, 운동부족 등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이 많이 필요한 상황(계단을 오르거나,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는 등)에서 가슴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환자도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심장으로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만약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협심증 증상 : 협심증 환자의 전형적인 증상은 앞가슴이 아프거나 뻐근하게 조여드는 느낌, 짓누르는 듯한 압박이 느껴지는 가슴통증이며, 호흡곤란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 혈관이 막혀 심장으로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심장 근육은 서서히 죽게 되는데, 한 번 죽은 근육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이 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골든 타임은 증상이 발생되기 부터 치료가 이루어지기 까지 2시간 이내로,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심근경색 증상 :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때에 따라 가슴통증 증상이 발생되기 전,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매우 강한 강도의 가슴통증으로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심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통증은 왼쪽 어깨 또는 외쪽 팔 안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으며, 안색이 창백해지고, 체온이 떨어지고, 식은땀을 흐르기도 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 절차
01. 병력청취 및 이학작검사(진찰) : 전문의가 어떤 증상이 있는지와 병력 사항들에 대해 꼼꼼하게 진찰합니다.
03. 심장 정밀 검사 :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의 구조 및 기능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심혈관계 검사를 시행한 후, 보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대학병원급의 정밀 검사로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합니다.
01. 대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현장검사 기기 I-SATT
심근경색의 경우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대부분 심전도와 피검사를 통해 심근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현장 검사 기기 I-SATT를 사용하여 심근경색 등을 진단에 이용하는 심근효소를 10분 만에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시의 대처를 위해 준비된 제세동기를 포함한 Emergency Kit로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02. 국내 몇 대학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고난도 검사, 운동부하심초음파
협심증의 경우 심장 혈관이 70%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에서 협심증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는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검사를 하는 위험성을 가진 검사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본원을 포함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몇 몇 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고난도의 검사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최첨단 심장 전용 초음파기기 및 트레드밀 기기와 미국에서 운동부하와 초음파를 전공한 의료진의 1:1맞춤 진료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