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초음파 검사,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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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 및 기능을 관찰하여 심장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편안하고 빠르게 시행할 수 있어 검사 받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나,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검사자의 여러 임상 정보 및 경험에 따라 진단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어떤 초음파 장비로 검사하느냐에 따라 진단율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심장초음파 검사,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확인해보아야 할까요? 01. 검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의료진 * 심장초음파 검사는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후,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심혈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하는 검사입니다. 단순히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검사와의 연관성을 충분히 설명하여 결국에는 심혈관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은, 진정한 순환기내과의사의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협심증의 경우 심장혈관이 70%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협심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초음파와 함께 운동부하검사를 함께 하는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간혹 운동부하검사를 하면 협심증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정보만 믿고 다른 검사 없이 운동부하 검사만을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하검사는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검사를 하는 위험성을 가진 검사이기 때문에, 검사 전 심장에 다른 구조적, 기능적 문제가 없는지 심장초음파를 통해 꼭 확인하고 해야 합니다. * 일반적인 운동부하심전도 검사와는 달리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는 국내에서 본원을 포함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몇 몇 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고난도의 검사로, 이러한 전문적인 검사를 시행함에 있어 환자들이 잘 이해하고 검사를 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2. 정확한 검사를 위한 첨단 장비 심장초음파 장비로 검사를 한다고는 하나, 심장을 검사할 수 없는 기기에 최소한의 소프트웨어를 넣은 기기를 사용하여 기본적인 영상을 잡지 못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최첨단 의료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정확한 판독이 어려워 전문의에게 보내야 할 시점을 때로는 놓치기도 합니다.
*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종 중 하나인 GE사의 Vivid 7 장비와 심장초음파 최상위 기종인 4D Vivid E9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최상위 기종인 4D Vivid E9은 영상 이미지를 빠르고 편리하게 보여주고,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이 가능하며, 기존에 분석이 어려웠던 판막질환에서의 3차원적인 판막의 이해 및 분석, 선천성 심질환의 3차원적인 구조, 심부전 및 허혈성 심질환의 정량적 분석 등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실제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도 심장초음파 검사,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 등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대학병원 수준으로 받으실 수 있으며,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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