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환절기 건강관리, 심혈관질환 관리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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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일교차가 커지면 가장 걱정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심혈관질환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허혈성심장질환 월별 사망자수는 9월 996명, 10월 1127명, 11월 1189명, 12월 1213명으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심혈관질환의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건강관리, 심혈관질환 관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혈관에 혈전이 잘 생기게 됩니다. 하루 중, 아침시간은 일교차가 클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때이기에 혈압 상승, 심박수의 증가 등의 변화가 나타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발생 위험을 매우 높일 수 있습니다.
환절기, 이런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환자와 노인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과음한 다음날 아침 찬 공기 노출도 위험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심장돌연사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으며, 여기에 찬 공기까지 노출된다면 그 어느 경우보다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 외출할 때 주의사항!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옷차림에 더욱 신경써야 하며, 새벽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새벽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옷을 충분히 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쓰는 등 보온을 충분히 하고 나가셔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아야 가슴통증,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어지러움 및 실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순환기내과는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루는 내과의 한 분과로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 뿐만 아니라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당뇨 등과 같은 질환도 다루고 있습니다. 순환기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판단하여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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