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 초기증상과 당뇨병 치료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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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의 "2013 한국인 당뇨병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가 400만명(30세 이상 기준)이고, 매년 27만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당뇨 전 단계 환자도 610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당뇨대란이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입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에 국민이 지출하는 돈이 전체 의료비의 20%를 차지할 정도이며, 암 보다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몸 속에서 당으로 전환됩니다. 당을 혈액을 통해 세포에 운반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을 생성하기 못하는 경우, 또는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가 되는 경우에는 먹은 음식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져 혈액 속에 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많은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
- 과체중 (체질량지수 23 kg/m2 이상)
당뇨 초기증상은?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무증상입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당뇨병을 발견하기도 전에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증상을 제외하고 당뇨병의 3대 증상으로는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입니다.
혈액 중에 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 때 다량의 물과 함께 배출되므로,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공복감은 더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 다음과 같은 증상들도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신다. - 체중이 감소한다. - 피로, 감염, 치주염, 치과질환 - 피부가 가려운 증상 - 흐릿한 시력 - 신경증상 (손발 저림, 감각상실, 통증, 현기증, 소화불량) - 성기능 장애
당뇨병 치료방법은?
- 철저한 혈당 관리 : 혈당은 몸의 상태, 먹은 음식, 운동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스로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당뇨병 진료
당뇨병의 합병증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심혈관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심혈관질환의 발생빈도가 5배까지 높고 그 예후도 더 나쁘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당뇨병을 심혈관질환으로 간주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병 뿐만 아니라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도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