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이 아파요, 심장이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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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40대 이후 중년 분들에게 가슴통증 증상이 발생된다면, 생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장질환이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가슴 부위가 아프다고 모두 심장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놓칠 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 증상인데요. 오늘은 "가슴이 아파요", "심장이 아파요"를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가슴이 아파요/심장이 아파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슴 부위에는 심장 뿐만 아니라 식도, 대동맥, 위, 간, 췌장, 폐, 근골격계 등 다양한 장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원인도 매우 다양합니다. 가슴통증에 원인질환과 빈도수를 살펴보면, 위식도역류질환과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기질환이 가장 많이 차지하며,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이 그다음으로 흔한 원인질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내과질환 및 심장질환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가슴이 아파요, 심혈관질환일 경우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고령의 남자에게 운동을 할 때마다 가슴통증이 나타나고, 쉬면 통증이 사라진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고령(중년이상), 성별(남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운동부족, 비만,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으로, 위험인자가 많을 수록 심혈관질환일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위험인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듦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자연히 높아지므로,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아파요, 심혈관질환이 아닐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인지가 없는 20대 초반에게 나타나는 가슴통증은 심각한 심혈관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몇 초에 걸쳐서 잠깐 통증이 있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 여기저기 옮아가는 가슴통증, 그리고 뜨끔뜨끔한 흉부 불쾌감은 협심증으로 인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은 매우 참을성이 강한 장기입니다. 협심증이 있더라도 심장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심근경색 환자의 50%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증상이 있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평소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가슴통증 증상이 있다면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을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심장초음파 검사 뿐만 아니라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대학병원 수준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진료 받으시는 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수술 의뢰를 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진료시스템과 심장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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