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두근거림, 심장부정맥 검사 받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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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늘 뛰고 있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들도 몹시 흥분하거나 심한 운동을 할 때 , 카페인이나 니코틴, 술, 약물 등에 의해서 심장이 뛰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 없이 심장두근거림을 실제로 느낄 경우, 불안감과 불편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가슴통증 다음으로 내과 또는 심장내과를 찾는 원인이 바로 가슴두근거림이기도 합니다.
심장의 두근거림을 실제로 느끼는 상태를 가슴두근거림 또는 심계항진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심장두근거림은 원인을 꼭 파악해야 하는 증상입니다. 심장두근거림 원인은 심장 자체에 문제일 수도 있으며, 그 외 내과적 질환, 심리적 문제 등 매우 다양합니다.
- 심장이 원인인 경우 : 부정맥(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 심실빈맥, 심실상성빈맥), 협심증·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등에 의해서 심장두근거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난 후에 올 수 있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협심증의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무시할 경우 협심증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 기준 정상 맥박수의 범위는 1분의 50~60회에서 100회까지 입니다. 정상 맥박수보다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뛴다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보이는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있을 경우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증상이 심장두근거림이며, 이러한 증상이 있더라도 한 가지 부정맥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두근거림 진단에 있어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이 원인인지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며, 심장질환이 원인이라면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도 심장질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특히 부정맥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을 통해 발생되는 증상, 연령, 동반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여부,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심장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02.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 심장두근거림 증상은 갑상선기능 항진이나 저하, 다른 여러 내과적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03. 심장 정밀 검사 :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심장이 기본적인 구조 및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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