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망 원인 1위는 바로 심혈관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암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원인으로 심혈관질환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많은 사람에게 두려움을 주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질환 종류 / 심혈관질환 증상
심혈관질환은 심장의 이상이 생기는 원인 및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발생하는 증상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종류와 그 질환에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의심가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01. 관상동맥질환(임상적 질환 : 협심증 및 심근경색)
관상동맥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말합니다.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협심증), 막혀서(심근경색) 심장 근육으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을 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합니다. 심장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라고 하여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임상적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또는 급사(심장돌연사)로 나타납니다.
관상동맥질환 의심 증상 :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통증입니다.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부족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며, 협심증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심장으로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심근경색은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호흡곤란 증상도 관상동맥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02. 부정맥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여러가지 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한 가지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닌 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맥박이 정상보다 빨라서 문제가 되는 빈맥 부정맥 질환들과 맥이 정상보다 느려서 문제가 되는 서맥 부정맥 질환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어 이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 질환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정맥 의심 증상 : 부정맥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외 심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현기증이나,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좀 드문 증상이지만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 어지러움 등도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03. 심장판막질환
심장에는 피가 한쪽 방향으로 흐르도록 미닫이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존재하여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일정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장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심장판막질환이라고 합니다.
심장판막질한 의심 증상 : 심장판막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숨이 차는 증상인 호흡곤란입니다. 심장 효율이 떨어지면서 ,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대동맥 판막이 좁아졌다면 현기증이나 운동시 가슴통증, 실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 부종이나 기침, 가슴두근거림도 심장판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04. 심근질환
심장이 끊임없이 뛸 수 있는 것은 바로 심장만의 특수한 심장근육에 때문입니다. 심근질환이란, 심장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지거나 혹은 지방침착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심근질환 의심 증상 :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운동시 호흡곤란입니다. 또한 흉통이나 현기증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적지 않은 환자에서 젊은 나이에 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서 현기증 증세가 보일 때 급사의 위험이 높아지며, 성인에서도 격한 운동시 급사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05. 심부전증
심부전증은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의 종착력이자,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입니다.
심부전증 의심 증상 : 심부전증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은 바로 숨차는 증상입니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또한, 숨이 차는 호흡곤란 증상 외에 갑자기 피곤하거나 허약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도 심부전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 외, 우측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정체되면서 부종, 간비대, 복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소변량 감소,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06. 그 외 심혈관질환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우도 있으며, 경동맥질환, 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등도 심혈관질환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혈관질환 진료
가슴편한내과에서는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숨찬 증상 등의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경우,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 뿐만 아니라 환자 특성에 맞는 심장 검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집니다. 심혈관질환이라고 진단되었을 경우 생활 습관 개선(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교육과 관리),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여 질환을 치료합니다.
또한 심장 및 혈관에 관련된 질환인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질환을 있을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면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과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대학병원의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한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심장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 진료와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